믿음 신앙을 갖는 다는거
내 마음을 넓히고 키운다는 의미도 있지 않을까?
바다는
산골짝에서 졸졸거리며 흘러온 맑은 물도
냇가에서 흘러오는 진흙탕 물도
생활 하수가 함께 흘러 들어 오는 강물도
묵묵히 다 받아 들일수 있기에 넓은 바다라 한다
믿음을 가진이의 마음은 바다같은 마음
모든것을 끌어 안을 수 있는
주변 모든이가 불편함 없는 편안함으로 갈 수 있게
미움과 분노에서 벗어나는게 아니라 일어나는 순간 알아 차리고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갖추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몇십년 교회를 다녔네 절에를 다녔네 해도 들여다 보면
독선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믿음을 부여잡고 흘러 보낸 세월이 아니였나 싶다
(나도 마찬가지)
내 시각에서는 지극히 당연한것도
테두리를 벗어난 상대의 입장에서는 불편할수 있음인데
내 중심적인 생각 안에서는
상대편의 불편한 심기를 알아 차릴수 없다
기도 하는 사람이라면 먼저
내 쪽에서 밖을 비춰 보는게 아니라
밖에 비춰진 나를 제대로 들여다 볼수 있어야 한다
고로
밖을 향해 주세요 주세요 기도할게 아니라
나를 향해 이렇게 저렇게 하겠습니다 다짐의 기도
실천의 기도를 하면서
싫고 좋고를 떠나 모든것을 받아 들일 수 있도록 마음 자세부터 바꿔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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