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향의 수다방~♥/내삶의풍경

축하해요

진여향 2019. 2. 3. 06:05

딸만 둘인 지인

큰딸은 지방공무원

작은딸은 한전

18년도에 두 딸이 직장을 잡았단다


큰딸 36살

기간제 영어교사로 근무하며

교사임용 시험을 봤지만 번번이 안돼서

진로를 바꿔 지방직을 쳤는데 합격했단다


축하합니다 했더니

이제 사위감만 찾으면 된다며

사윗감 나타나면


어디 숨었다

이제야 나타나냐며 한마디 해 줄거라며 웃는데

행복감이 충만한 모습이다


합격소식 듣는 순간

세상을 다 얻은듯한 기분을 알기에

진심으로 축하 해 주면서

우리 모두에게도

좋은일만 가득한 황금돼지해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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