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자씨 야그 친구가 베란다에서 화분에 물을주고 꽃이 예뻐서 들여다 보고 있는데 남편이 옆에 와서 내려다 보며 "꽃보다 당신 마음이 더 이뿌다" 기분이 좋아진 친구 남편한테 고맙다고 할려고 무심코 고개를 들다가 남편과 박치기를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남편 왈 "아야! 돌에 부딪쳐서 보석 기스나겠네" 친구 어.. ♥~청향의 수다방~♥/예전글마당 2006.01.27
쑥찜좌욕 간편하게 좌욕하는 법을 다지님이 알려 주셔서 제가 시범으로 해 보고 있답니다 집집마다 전에 쓰던 대웅 약탕기 이미 버린댁도 있을거고 저처럼 버릴까 말까 내놨다가 들여놨다가를 반복하고 계신님 버리지 마시고 재활용하세요 방법은 다지님께 들은대로 근데 저는 의자를 만들수 없어서 네모난 .. ♥~청향의 수다방~♥/예전글마당 2006.01.27
목욕탕에서 목욕탕에 연세드신 어머니와 딸같아 보이는 두사람 셋이서 육개월쯤 되어 보이는 아기를 데리고 왔네요 아기는 뜨거운 탕에 데리고 들어가도 익숙해 있는지 울지도 않고 두리번 두리번 옆에 있는 아짐씨들 넘 귀엽다고 한마디씩 합니다 그 귀여운 아기가 갑자기 으앙 울음을 터뜨리니 안에 있던 사람.. ♥~청향의 수다방~♥/예전글마당 2006.01.27
훈련소 사건을 보면서 아들을 훈련소에 보내논 엄마의 입장에서 뉴스를 처음 접하는 순간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가 아닐수 없었습니다 훈련병들 짐승이 아닌 사람이다 짐승도 지 배설물은 먹지 않는다 싶어서 첨에는 정말 참을수 없는 분노가 일더라구요 내아들이 됐던 남의 아들이 됐던 인간으로서 있을수 없는 일이다 싶.. ♥~청향의 수다방~♥/예전글마당 2006.01.27
소득없이 바쁜 한주 지난 한 주일동안 소득없이 무지 바빴습니다 음악 저작권법인가 뭔가땜시 지금까지 여기저기 다니면서 배경음악 깔아서 나 사는얘기 주절거리고 다녔던게 일거리를 제공했지 뭡니까 그래두 음악소스 지우면서 지난날 올렸던 글들 읽어보니 그옛날 써 놓은 일기장 들추어 보듯이 새삼 새로운 느낌으.. ♥~청향의 수다방~♥/예전글마당 2006.01.27
영원한 내사랑 엄마~~ 아들? 이전화는 수신자 부담 어쩌구 저저구 얼른 아무 번호나 하나 눌렀지요 전화가 연결되었습다. 엄마 잘지냈어요? 그래 힘들었지? 감기든거 같다 네 근데 그게 뭐예요? 응~뉴스에 나온거 모르고 있었니? 네 발은 괜찮니? 물집은 생겼는데 괜찮아요 남의집 애들은 엄마 해놓고 목이메여 말도 .. ♥~청향의 수다방~♥/예전글마당 2006.01.27
김장 끝~~~ 조금씩이지만 그래도 김장이라고 한가지씩 담느라고 일주일동안 힘들었네요 고들빼기 관문시장에서 사다가 삭혀놨던거 담듬어 담는데 하루 알타리 깻잎 깍두기 오고락지(무우말랭이) 배추김치를 끝으로 김장 끝냈습니다 배추는 시장에서 한포기에 1200원 달라던데 농협가니 큰배추가 690원 농사짓는 .. ♥~청향의 수다방~♥/예전글마당 2006.01.27
오대산 적멸보궁 다녀와서 오대산 적멸보궁 저번 휴가때 설악산 금강굴을 갔다가 오대산으로 향했었다 입장료 받는 곳에서 전국신도증 보이며 상원사 갑니다 했더니 통과 남편과 같이 전국 신도증이 있으니 입장료 안내고 절에 다니기는 무척 편합니다 상원사 들러 차 세워놓고 적멸보궁으로 오르는데 중대는 사년전에 불사하.. ♥~청향의 수다방~♥/예전글마당 2006.01.27
불어나는 나의 뱃살 착각속에 살았는지는 몰라도 나두 삼십대 때는 한몸매 했지 싶은데 지금은 나이살인가 뱃짱인가 몰라도 나날이 두둑해 지니......... 평소에 무감감하게 지내다가 제대로 챙겨입고 가야하는 외출을 할때면 아래를 숨기면 위로 볼록 위를 숨기려면 아래가 수북 숨쉬기도 힘들어 평소에 편하다고 일명 절.. ♥~청향의 수다방~♥/예전글마당 2006.01.27